더불어민주당은 7일 서울·부산에서 치르고있는 재보궐선거에서 패배하더라도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당 조직을 재개편하는 작업에 돌입하여 대선 경선을 준비하고 내년 3월 치르게 될 대선 준비에 전력할 것으로 보인다. 대선 주자로 부각한 이낙연 의원이 지난달 당 대표 직에서 퇴임하고 김태년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있는 민주당은 오는 5월 9일 전당대회를 열고 새로운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김 권한대행도 5월 6일로 임기가 다 되어, 만일 민주당이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패배할 경우는 원내대표 직의 유임이 힘들어질 전망이어서 결론적으로 민주당 지도부는 새롭게 개편될 예상이다. 대선주자인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7일 서울·부산 시장 보선이 끝나면서 평의원으로 돌아갔고, 국무총리 직 이후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