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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중고도자예술협회 (社)韓中古陶瓷藝術協會) 출범

한국과 중국 간의 고도자(古陶磁) 문화를 교류하고 연구하며 이를 학술화할 단체인 (사)한중고도자예술협회(이사장 엄대진)가 출범했다.한국과 중국의 문화는 오랜 전통의 상호 연관성을 갖고 지속되어 왔다.  특히 도자기 예술은 고대 중국의 기술적 방식이 이어져 오는 동안 송대와 우리나라의 경우 고려시대에 이르러 특히 고려청자라는 독창적인 비색의 도자기술을 개발하는 등 한국과 중국의 역사와 문화는 상호 교류 또는 정착하는 가운데 발전해 왔다. 엄 회장은 “ 오래된 고도자 역사 속에는 우리 문화의 내재된 비화가 있고, 그 예술적 가치는 역사와 함께 연구해야 할 과제이며,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책무가 있다고 정의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또 엄 회장은 “우리 단체는 옛 도자예술에 대한 자료 습득과 연구를 통하여..

[국제명인전] 1 - ‘명인 이조형’ 편

명인 이조형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통일석재(주)’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 시절 일찍이 충청도에서 청운의 꿈을 안고 상경한 그는 갖은 고생 속에서도 가난과 불우한 환경을 극복해 자신만의 세계를 이룬 자수성가의 표본인이다. 아호는 무암이며 1977년에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을 획득했고, 1983년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2급, 1988년 국가유산 수리기능자(석조각) 1975호, 한국예총 명인 선정(제 13-1108-23호), 국제명인협회 석조각 명인 인증(lam 24-1220-15호)을 받은 돌(石)의 명인이다. 그런데 이조형 명인의 예술력이 여기서 종착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오랜 세월 격파(擊破)를 수련해 온 무예인이며 또 불교화인 ‘달마도’를 그리고 있는 서예가이기도 하다. 그의 격파술은 이미 무예계에서..

‘행복한 급식자원봉사협회’ 봉사 1주년 기념 및 정기총회 열려

[추적사건25시 엄원지 대기자] 지난 5일 부산시 강서구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행복한 급식자원봉사협회’(대표 조연옥)봉사 1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조 대표는 “강서구에서 ‘천원의 국수집’을 매일 운영하며 관내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점심 한 끼의 맛있는 국수 대접을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다”면서 “우리 ‘행복한 급식자원봉사협회’가 발족한지 1주년이 되어가는 지금, 보다 더 많은 자원봉사 계획과 실행으로 강서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에 올해도 열심히 뛸 각오이고, 무엇보다도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아낌없는 봉사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회 소속 자원봉사자 중에서 원말연 씨, 정미선 씨가 지난 1년간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