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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라는 말 / 엄 원 지

이별이라는 말 / 엄 원 지 이별라는 말을 그렇게 쉽게 할 수는 없잖아요 구름이 가듯 청자빛 산에 가을이 오듯 그렇게 쉽게 할 수는 없잖아요 우리들이 만나 그렇게 쉽게 만나 사랑을 금새 나눈 것처럼 이별이라는 말을 그렇게 쉽게 할 수는 없잖아요.

나의 글 2010.10.26

낙엽 2- 시/ 엄 원 지

-사진/ 만추 낙엽(滿秋 落葉) 2009 엄원지- 낙 엽 2 시/ 엄 원 지 죽음으로서 너는 다 이루지 못한 꿈을 위하여 부활한다. 환생의 길을 떠나는 처연한 너의 몸짓은 억겁을 달려 온 북풍의 마신(魔神)을 숙연하게 만든다. 어느 길목에서 나와 다시 만날 것이냐. 내 그리움이 밤새 울어 새벽녘에서야 잠들려 ..

나의 글 2010.09.30

엄원지 작(作) - 호국진호도(護國眞虎圖)

엄원지 작(作) - 호국진호도(護國眞虎圖) / 40호 경인년 들어서 오랜만에 호랑이 그림 작업을 했습니다. 낮에는 회사 일로 바쁘고 야간에 이틀 붓을 잡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안위와 발전, 선한 백성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제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 2010. 6. 10 하재 엄원지 -

나의 그림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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