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20 (일) 오후 4시~6시 인왕산 무궁화동산을 찾아-
한적한 산길을 따라 지난 4월 5일 심었던 무궁화나무가 잘자라고 있는지 찾아갔습니다.
13인의 뜻을 모아 한 나무 한 나무마다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나라위한 염원을 담아 심은 우리의 분심같은 무궁화나무는 양지바른 명당 터에서 튼튼하게 잘자라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산을 찾은 나는 그 신선한 공기와 고적한 환경이 마음에 들어서 즐거웠습니다.
홀로 동산에 고즈넉히 앉아 주머니에 넣어간 사과 한개를 맛있게 먹고 잠시간의 명상을 한 후 하산하였습니다.
2시간여가 소요되었는데 정말 의미있는 일요일을 보내서 가슴 뿌둣했습니다.
앞으로 매주 일요일엔 특별한 일이 없는한 인왕산을 찾을 결심입니다.
가급적 식사를 한 후 편한 복장으로 산책 겸으로 올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 무궁화애국회 임원님들도 한번씩 인왕산을 찾아가 자신이 심은 무궁화나무가 잘자라고 있는지
관리자가 되어보고, 북동남으로 이어진 서울의 모습을 한번 바라보며 상념 또는 명상에 잠겨보는 시간을 갖어보면 매우 좋을듯 합니다.
인왕산에 심은 무궁화 나무 13그루--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하산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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