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이별이라는 말 / 엄 원 지

불시착자 2010. 10. 26. 01:16

이별이라는 말 / 엄 원 지 이별라는 말을 그렇게 쉽게 할 수는 없잖아요 구름이 가듯 청자빛 산에 가을이 오듯 그렇게 쉽게 할 수는 없잖아요 우리들이 만나 그렇게 쉽게 만나 사랑을 금새 나눈 것처럼 이별이라는 말을 그렇게 쉽게 할 수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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