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석정희 시인은 끊임없이 창작하며 시에 대한 열정으로 삶이 가득한 중진작가이다.그의 시세계는 신에 대한 간절한 소망과 기도로 이루어진 소금과 빛의 결정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세상에 대한 희망을 갖고 사람들의 행복과 평화를 위한 그의 사랑은 시로써 표현된다.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의 평화를 기원하는 석 시인의 시 「강은 바다로 가도 넘치지 않는데」를 소개한다. 시 '강은 바다로 가도 넘치지 않는데' 석정희 가난했던 시절 헤어진 우리들이라고어찌 그리움이 없겠는가어지러운 세월이었다고어떻게 정을 끊을 수 있겠는가 땅뺏기와 이념의 소용돌이 속힘없던 나라의 백성이던 우리초근목피로 연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