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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화랑미술제 개최(2012 Korea Galleries Art fair)

불시착자 2012. 9. 25. 01:14


예술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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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화랑미술제 개최(2012 Korea Galleries Art fair)
 스포츠닷컴 | 2012·02·26 00:24
[스포츠닷컴/엄원지 대기자]

-국내 최대규모의 아트페어인 '2012 화랑미술제'에 관람객 3만 여명 예상

-신진작가 작품, 작품감상, 작품구입, 작품해설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사 한눈에 볼 수 있어


 

올해로 30회 째를 맞이하는 ‘2012 화랑미술제’가 코엑스 H홀에서 성황리에 개최중이다.
지난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이 행사는 (사)한국화랑협회와 (주)코엑스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하며 네이버가 협찬하는 국내 최대의 미술제이다.

(사)한국화랑협회 회원 90개 화랑이 참여하고, 국내외 500여명의 작가와 3,000여 점의 회화, 조각, 판화, 사진, 미디어 등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1976년 설립된 (사)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화랑미술제’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면서 국내 아트페어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미술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술의 대중화,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참가화랑이 발굴 지원하는 작가들의 우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이 행사는 올해 역시 90개 화랑이 추천하는 역량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시민과 전문가들,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구성연, 강강훈, 강석현, 박대조, 함진 등 젊은 작가에서부터 김종학, 김창열, 민병헌, 박서보, 백남준, 이우환 등의 국내 유명작가와 쿠사마 아오이, 마이클 크래이그 마틴, 루이스 부르조아, 줄리안 오피, 도널드 저드 등 해외 유명 거장들의 작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2012 화랑미술제’는 한국미술 시장의 현실적인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각종 부대행사와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미술시장의 모범 현장과 관람객이 함께 하며, 작가와 작품 그리고 미래 미술을 예견하는 문화 교류 축제로 관람객의 발걸음이 전시기간 동안 계속되고 있다.

대체적으로 패기있는 젊은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사의 흐름을 알 수 있으며, 행사장에서 작품 구입을 직접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침체된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꾀하고,  국내 비중있는 화랑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대화할 수 있는 장소로서의 ‘2012 화랑미술제’는 앞으로 한국미술사에 살아 움직이는 역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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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대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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