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지 기자의 뉴스

인터뷰-김준성 북방민족나눔협의회 회장

불시착자 2024. 4. 27. 17:18

                                           “우리 땅, 간도를 아시나요?”

                     -잃어버린 역사·빼앗긴 땅, 간도 되찾기 운동에 앞장서-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

 

*먼저 인터뷰에 들어가기전에 본 기자가 생각할 적에 간도(間島)를 기억하고 아는 국민이 과연 몇%나 될까?” 하고 스스로 생각해보니 정확하지는 않지만 얼마되질 않는다는 결론을 내리며 오늘 인터뷰할 단체장 김준성 회장(북방민족나눔협의회)의 역할과 사명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면서 이 기사에 임했다.

 

간도(間島)는 일반적으로 두만강 북쪽 일대의 북간도를 말하며, 1909년 일제치하에서 일제와 청나라 사이에 체결된 간도협약으로 청(중국)이 영유권을 가진 역사 기록이 있다.

 

이후 현대에 들어 이 지역에 대한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으나 중국은 아직도 간도에 대해 원래 한국 영토였음을 부인하고 이에대한 역사적 자료와 이해 내지 반환 요구를 아예 언급하지 못하도록 우리 정부에 강력히 요구,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간도는 고구려 시대부터 우리 한민족이 영유하던 땅이었음을 역사적 고증이 말해주고 있고, 일제 치하 전까지도 우리 조선(대한제국)이 관할 했음을 역시 역사가 증명하고 있기에 이 땅에 대한 반환요구는 당연한 우리 민족의 정당성인 것이다.

 

 

북방민족나눔협의회’---.

간도 되찾기 운동을 중점 사업 목표로 김준성 회장이 이끌고 있는 국내 저력있는 단체이다.

주로 간도에 대한 역사적 고증과 연구, 대내외적 활동을 통해 국민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세계에는 특히 중국을 향해서는 간도 영유권에 대한 주장을 끊임없이 외치는데 활동하고 있다.

 

지난 424일부터 26일까지 우리땅, 간도를 아시나요?’라는 역사 자료전을 개최하고 26일 오후엔 국회의원회관에서 간도문화체험마을 개관 6주년기념 일환으로 <간도를 중국의 공간지대로 확정지으려는 중국정부의 치밀한 역사왜곡>이라는 세미나를 국민의힘 우신구 의원과 공동주최해 간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집중시키고 올바른 가치관과 현실적인 역사 의식을 심어주고자 노력하기도 했다.

 

김준성 회장은 이날 중국이 장백산 세계지질공원을 유네스코에 등재하는 등 우리 영토 침탈 행위를 자행하며 우리 역사를 빼앗고 감추어도 우리의 영토의식이 충만하고 빼앗긴 땅을 되찾고자 하는 의식이 가득할 때 지금은 찾을 수 없지만 우리 후대가 노력한다면 기필코 찾을 수 있으며, 그날을 위해 지금은 그 기반을 열심히 닦아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대학수능시험에도 논하지 않고있는 간도문제는 우리 정부가 중국과 마찰을 원하지않는 정책 외교 탓이기도 하지만 지금 한창 자라나는 청소년과 후대에 있어서 우리 땅 간도 되찾기 운동을 전개하는 북방민족나눔협의회의 사명과 역할은 우리 역사를 바로 이어가려는 시대적 의무이기도 한 것이다.

 

오늘도 김준성 회장은 간도에 대한 열정과 연구, 사업 계획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감한다.

우리땅, 간도를 아시나요?’---

북방민족나눔협의회간도 되찾기 운동외침은 계속되고 또한 김준성 회장의 국내외를 향한 단체의 사업 연구, 활동 역시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