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30%가 전과자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7일까지 등록한 4·15 총선 비례대표 중 30%가 전과사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등록한 비례대표 후보 추천 중 전과기록이 있는 사람은 후보 총 312명 중에 90명으로 국민의 동량으로 국회에 나가겠다고 나선 후보들이 과거에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이 있어 표심의 향방이 주목된다.
가장 최다 전과기록자 후보는 한국경제당의 4번 주자인 최종호 후보 (사기·사문서 위조·재물손괴·음주운전·무면허운전 등 전과 18범)이며, 다음으로 전과가 많은 후보는 민중당 2번 김영호 후보(음주운전·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공무집행방해 등 전과 10범), 통일민주당 2번 김태식 후보(부정수표단속법 위반·사기·근로기준법 위반 등),노동당 2번 이갑용 후보(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방해 등 전과 7범) 등이다.
외에 전과 6범이 2명, 5범이 1명, 4범이 4명, 3범이 10명, 재범이 21명, 초범이 4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이 10명, 더불어시민당·정의당·친박신당이 8명, 우리공화당이 7명, 국민의당·열린민주당이 6명, 미래한국당이 5명 등이다.
[추적사건25시 엄원지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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