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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12일 요즘 이야기
불시착자
2013. 4. 12. 23:59
목화토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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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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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잃어버린 시(詩)
: 잃어버린 시 시/ 엄 원 지 그 얼어붙은 겨울 밤새도록 우는 하얀 강의 노래를 들으며 깜깜한 하늘 수많은 별을 헤아리던 푸른 눈을 가졌던 그 사내는 낮달도 아니고 밤달도 아닌 어정쩡한 저녁에 뜬 홀로 유유하는 희미한 달을 바라보며 뒷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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