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금빛노을의 저녘창가/엄원지 불시착자 2010. 5. 25. 02:25 엄원지 촬영/ 부산 둔치도 2010 금빛노을의 저녘 창가 시/ 엄 원 지 이 시간에 조만강 어둑한 기슭엔달빛 그림자 서서히 황금물결을 헤엄치고들녘엔 꿈꾸는 듯한 바람소리가 이제 막 눈 밝히는 당신의 가슴에사랑과 고독, 그리고 휴식의 메시지를전해주려 하겠군요. 우리가 아픈 세상에 그리 아프지 않은 것은 우리가 외로운 세월에그리 외롭지 않은 것은그 곳에그래도 따뜻한 자연과 사람이 잘 어우러진그리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 2010. 5. 4 둔치도에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새창열림)